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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1월 19일 오후 4시 서울을 출발해서 파주를 향해 자유로를 달렸다.
가을 비가 세차게 내린 다음 날이라 그런지 싸늘한 바람은 꽤 날카로웠다.
작년에 사둔 텐트를 한번도 써보지 않아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터라 날씨가 추워도 강행했다.
파주는 서울과 가까운 곳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는 더욱 더 안성맞춤이었다.
바람쐬고 싶은 그 날, 나는 파주로 두 말할 것 없이 떠날 것이다.




 

얇은 바지하나 입고 한 겨울의 밤을 지내기엔 역시나 버거웠나보다.
두 시간에 한번씩 잠에서 깨어나 발을 비벼댔지만 감각이 없는 발이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.
세차게 불었던 바람이 텐트를 흔들어 놓을 때마다 언제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편한 잠을 못 잔 것 일수도 있다.
언제 그랬냐는 듯 캠핑장의 아침은 고요히 찾아왔다.







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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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| 느티나무그늘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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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FLoha 2011/11/21 22:20

    홈피를 또 언제 갈아 엎었나용?
    고생많았겠네요...ㅋㅋ

    • BlogIcon 로짱님 2011/11/22 09:23

      ㅎㅎㅎㅎ 다음부터 댓글남길때는 꼭 ~~~로그인해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    • BlogIcon 로짱님 2011/11/22 09:23

      이 비평가야!!!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